우리 과학원은
우리나라 연근해의 해양 및 수산에 관한 기초연구와 제주도의 환경과 해양개발 해양산업전반에 대한 종합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1968년 3월 제주대학교 수산학부 남방수산생물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래 1974년 4월 1일 임해연구소로, 1980년 3월 1일 해양자원연구소로, 1988년 2월 29일 해양연구소로 개칭 하였으며, 국립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제주대학교 발전 내부 혁신계획 의거 2001년 9월 1일 해양연구소와 환경연구소를 통합 후 해양과환경연구소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과학원은 서귀포시 보목동에 지상 3층의 연건평 1,548m2의 연구소가 마련되어 그 동안 주로 각종 어패류의 양식기술 향상과 해양기초조사 연구에 힘써 오던 중 1988년 재일동포 독지가인 기당 강구범 선생님이 조천읍 함덕리에 3,968㎡의 연구소 본관 및 부대시설을 갖추어 기증함으로서 연구조사선과 연구 장비를 새로이 마련하여 해양과 환경 분야의 종합 연구를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지정학적으로도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의 아열대성 기후를 이용한 해양과 환경 분야의 다양한 기초와 응용 연구에 매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21세기는 해양시대입니다. 세계 각국은 자국의 해양자원관리 및 보호,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은 물론 고부가 해양산업개발에 치열한 경주를 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연구소도 이러한 추세에 부합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과거의 정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학원이 역점을 하는 분야는
첫째로 제주지역의 어종의 산란장과 월동장 생육장 색이장을 중심으로 생물 생태를 연구하여 어종의 회유경로와 어장형성과정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자원량 변동에 관한연구는 장기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양식수산물의 부랜드와 고부가 양식 산업을 육성 발전하여 제주도의 수산양식산업을 생명산업으로 키워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셋째 지속적인 연구시설과 장비를 확보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과 인재의 양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 홈에 방문하신 많은 분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우리연구소의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과 조언의 글을 남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대학교 기당해양과학원장






